이것저것2012.05.03 00:27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많은 지인의 카카오 스토리를 통해 접하게 된 이미지입니다.


인터넷 뉴스 등을 통해 알고 있던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에 대한 얘기는 들었지만, 어디까지나 들려오는 

얘기뿐이었습니다. 전 상관없는 일 인거죠. 그냥 “힘들겠구나”, “저러면 안 되는데...”, “빨리 해결돼야 할 텐데...” 정도의 

관심뿐이었지요. 전 쌍용자동차에 아무런 인연도 관심도 없습니다. 아마 쌍용자동차란 회사가 열 번 뒤집어졌어도 

“아~ 그랬구나” 이러고 말았겠죠. 먼 남의 일이니까요.


위의 사진을 봤을 때 알았습니다. 그들도 아이가 있고, 아빠고 엄마라는 것을, 저도 아빠입니다. 남편이고 아들이고 

친구이며...


‘사진 속 아빠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게 된다면, 이 가정은 어떻게 될까?’ 생각해 봤습니다.

우선 아픔을 추스른 후 엄마는 아이의 생존을 위해 돈을 벌려 할 겁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고단한 삶이 시작됩니다.

아이는 엄마 없는 시간이 많아질 겁니다.

혼자 먹는 밥상이 익숙해 질 겁니다. 엄마가 알려준 김치볶음밥을 혼자 만들어 먹을지도 모릅니다.

예전 제가 알고 있던 어떤 소년처럼 “미원을 넣으면 맛있어요.” 하면서 말입니다.


보통 엄마들은 인형놀이 하듯 아이들에게 이쁜 옷을 입혀보기를 즐겨합니다.

아이에게 ‘엄마의 고르는 즐거움’으로 생긴 옷은 없습니다.

대신 장롱 서랍 속엔 정리되지 않은 옷가지들과 짝이 맞지 않는 양말들이 있습니다.


자꾸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괜히 생각했습니다. 혼자한 상상에 눈앞이 뿌예집니다. 누가 볼까 눈물을 말립니다.

뭐하러 이런 생각을 했는지...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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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선과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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