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기고 싶은

바람

by 시선과느낌 2014. 4. 5.

 

풀밭에서 뛰놀던 딸이 다가와 자기 손을 바라보며 말한다.

“아빠~ 바람이 손에 묻었어요~.”

 

식사 중 동료가 들여준 이야기다. 참 표현이 좋다. 있는 그대로를 말했을 뿐인데 

어찌 이리 표현이 예쁜지.

 

 

 

 

 

 

반응형

'남기고 싶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라멩코 기타연주자 Estas Tonne  (0) 2014.05.16
말장난?  (4) 2014.05.10
조문  (0) 2014.05.07
울컥  (0) 2014.04.24
분갈이 방법  (8) 2014.04.01
학교  (6) 2014.02.1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4년)  (0) 2014.01.03
메리 크리스마스 2013  (4) 2013.12.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