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2011. 3. 8. 20:35


제가 기억하는 이 꽃의 이름은
라난큐러스



작년 4월 양재꽃상가에서 집으로 데리고 온 “숙녀”입니다.
꽃의 컬러나 생김새를 보면 예쁜 드레스를 입은 숙녀가 생각납니다.^^

꽃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 인터넷 검색을 해도 잘 나오지가 않네요.
혹시 아시는 분 이글을 보시면 정보 좀 주시고 가세용~~~^^





꽃이 만개하기 전 모습입니다. 귀엽고 예쁘죠?^^




꽃이 조금 피기 시작한 모습이에요.




신비감까지 감도는 예쁨입니다.




화병에 물은 매일 갈아 주구요.
물에 식초를 몇 방울 타면 꽃의 신선감이 더 오래간다고 하더군요.





만개한 봉우리입니다.
뭔가 저에게 말하려 하는 거 같습니다.
“물을 달라고? 식초를 조금만 더 타라고? 아니면 나 예쁘냐고?”





이 숙녀들을 모셔오려면 지갑을 많이 여셔야해요.





꽃을 구입할 때 같이 구입한 화병이에요.
꽃이라는게 화려한 종족이니 그것을 담는 화병은 화려하지 않은 심플한 것이 어울리는거 같아요.

이제부터 전 조용할테니 아름다운 숙녀들 감상하세요.^^














꽃봉오리가 만개하고 시들기 시작하면 가지가 꽃의 무게를 못 이기고 꺾이더라고요.

꺾인 꽃이 아까워 가지를 짧게 잘라 작은 술잔에 담아 창가에 뒀어요.
중앙의 숙녀가 라난큐러스고, 오른쪽은 베고니아, 왼쪽은 싱고디움입니다.
친하게들 있는거 같죠? (대화는 없네요.)






침실 싸이드 테이블에도 숙녀가 와있네요^^
절화(가지째 꺾은 꽃)로 구입한 거라서 같이 있던 시간은 1주일 정도밖에 안되었거 같아요.
일주일동안 집을 화사하게 만들어줬었는데 너무 짧은 시간 이였어요.


꽃이 고가라서 그런지 화병에 꽃을 담는 집들이 많지 안은 거 같아요.
저도 결혼하고 처음 맞는 봄이라 기분 내려고 구입했었거든요.^^

3월인데 아직은 바람이 차네요. 춘천여행가서 찬바람 맞아 코감기에 걸려버렸어요.
4월의 따듯한 바람이 기다려지네요.

이번 4월에도 양재동꽃시장 가볼 계획이에요.
작년엔 숙녀들이랑 벵갈고무나무, 해피트리, 선인장 작은 무리들을 입양해왔는데
올해는 조금 실용적일 수 있는 알로에랑 허브를 입양하려고요.

집에 작은 식물들 키워보세요.
생명이 같이하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다른 얘긴데요. 어제 돌아오는 여행길에 한 어르신이 모과랑 매화묘목을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집 마당에 심으실 생각인가봐요. 부럽~~~ 습니다.
저도 어서 작은 땅 구입해서 모과랑 매화 심고 십어요.
제 미래 작은 계획이 해 잘 드는 땅에 패시브 하우스 짓고 나무랑 동물들 키우면서 독서하는 삶이거든요^^

라난큐러스 라난큐러스 라난큐러스 라난큐러스 라난큐러스 라난큐러스 라난큐러스 라난큐러스 라난큐러스 라난큐러스

'이것저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 서울모터쇼(2/3편)  (0) 2011.04.08
2011 서울모터쇼(1/3편)  (2) 2011.04.07
코타키나발루  (0) 2011.04.03
1박 2일 (담양, 보성녹차밭, 백수해안도로)  (0) 2011.03.23
라난큐러스  (0) 2011.03.08
제주도 여행  (0) 2011.03.01
유연성을 기르자  (0) 2011.02.28
날 웃게 하는 사진들  (0) 2011.02.26
살아있는 인형들  (0) 2011.02.22
Posted by 시선과느낌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