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2013. 11. 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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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지역 조경계획안 패널이다.



6일간 2명이 작업했다. 물론 CG는 CG 팀에서 작업했다. 작업자 한 명은 작은 삽도들을 담당하고 나는 전체 패널을 편집하며 삽도들을 그 위에 올리고 디벨롭(develop : 발달) 시켰다. 사용된 프로그램은 Adobe Illustrator와 Photoshop이다.


조경공사가 아닌 지역을 CG에서 채도와 투명도를 낮추어 시선 주목도를 낮추고 그 위에 삽도들을 배열했다. 보통 편집자가 CG의 원본(레이어 분리된 데이터) 데이터를 받기는 힘든데, CG 제작사에 들어가 작업했는지라 원본 파일을 받기가 수월했다. 편집디자이너가 패널 작업 시 CG를 수정하는 일은 거진 없는데, 작업환경이 허락되어 CG의 원본 데이터를 받아 수정 (공사 외 지역의 채도와 투명도 작업) 할 수 있었다.


이 패널의 크기는 1,800×1,200mm이다. 크기가 무척 큰 편이어서 컴퓨터의 성능이 따라가지 못하면 작업에 어려움이 있고, 데이터의 무게를 컴퓨터가 이겨내지 못해 프로그램이 다운되는 경우도 있었다. 보통 인쇄를 통해 제작되는 것은 해상도를 300dpi로 하는데 데이터의 크기가 부담스러워 해상도를 200dpi로 했다.



큰 데이터를 작업할 때엔 버전 별로 저장을 하는데 이번 작업 때엔 그 빈도가 더욱 높았다. 난 새로운 버전으로 저장할 때엔 파일명 뒤에 숫자를 붙인다. 예를 들면 ‘패널-01, 패널-02, 패널-03........ 패널-09’ 이런 식이다. 최종 데이터는 무조건 뒤의 숫자가 큰 것이다. 파일명에 ‘최종’이라던지 ‘완성본’ 이라던지 이런 이름은 붙이지 않는다. 그렇게 이름을 붙이더라도 경험상 그 후에도 수정이 생기곤 했는데, ‘최종’이란 이름의 데이터를 수정하면 그것은 이미 최종이 아니게 되기 때문이다. 이름이 ‘OO 최종’이라고 돼 있으나 최종이 아닐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작은 삽도들이 완성되어 채워지면서 패널 데이터는 점점 커져갔다. 마지막엔 jpg 변환도 메모리의 부족으로 되지 않았다. 하다하다 안 돼서 패널의 도큐먼트 가로 크기를 절반으로 줄여서 jpg를 좌·우측 2번에 나눠 변환한 후 이어 붙였다.


Posted by 시선과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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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지훈

    우와 대박이네요.혼자서는 작업이 안되나보군요 ㅜㅜ

    2015.03.19 17:28 [ ADDR : EDIT/ DEL : REPLY ]
    • 편집작업만을 따진다면 혼자서도 가능합니다만, 클라이언트 측에서 원하는 시간 안에는 힘들겠지요.

      2015.03.20 11:23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