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2014. 4. 5. 15:24


풀밭에서 뛰놀던 딸이 다가와 자기 손을 바라보며 말한다.

“아빠~ 바람이 손에 묻었어요~.”


식사 중 동료가 들여준 이야기다. 참 표현이 좋다. 있는 그대로를 말했을 뿐인데 

어찌 이리 표현이 예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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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선과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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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어시간에 지겹도록 듣던 공감각적 표현이군요ㅎㅎ

    2014.04.06 08: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어 시간에 배우지 않았는데도 어린아이들은 이런 표현을 만들 수 있나 봅니다.
      어쩌면 옛날옛날 국어 선생님이 어린아이의 이런 표현을 보고,
      그것에 '공감각적'이란 이름을 붙이지 않았을까 상상해봅니다.^^

      2014.04.06 12:53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