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0^2012. 2. 2. 12:54

집사람 친구가 선물해준 ‘모빌 DIY’를 집사람이 완성했습니다. 바느질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는데...ㅋ

엄마가 되기 위한 마음의 준비운동이랄까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아기 침대랑 모빌대가 도착해서 모빌을 달았습니다. 울 아기를 만나기 위한 준비가 하나하나 돼갈수록 집이 좁아지네요.ㅋ

어여 돈 모아 큰집으로 이사 가야겠어요.

 

그런데 모빌을 이렇게 다는건가봐요? 모빌들이 어떤 모양인지 알아볼 수가 없네요.

 

모빌을 직접 달아보기 전엔, 나의 시선만을 생각해서 이런 모습이 될줄 알았는데...

 

실제로 달아보니 저에게는 이런 식으로 보이는 것이었네요.^^;

 

아기 침대에 누워서(조심조심) 모빌이 아기의 시선으론 어떻게 보일지 보았습니다.

이제야 모빌의 형체를 알겠네요.


이런 생각이 드네요.“나와 아이의 시선이 이렇게 다를 수가 있구나.....”, “내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아이의 

시선을 이해할 필요가 있겠구나.....”

 

부모로서 아이의 시선이 더 높은 곳에 위치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어요. 

하지만 그 높은 시선이란 것이 나의 시선이 아닌 아이의 시선이 되야겠지요. 

편중되지 않는 여러 방면의 시선을 볼 수 있게 도와줘야겠습니다, 아이가 선택할 수 있도록요.


얼마동안은 아이의 시선을 공유할 수 있겠지요... 언제까지 일까요? 사춘기 전까지?


아마 우리 아들도 20대가 되면 자신의 시선이 남보다 무척 높고 뛰어나다 생각하는, 조금은 건방진 청년이 되겠죠?

저도 그때는 그랬으니까요.^^ (사실 아직 그렇게 생각합니다.ㅋ)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별 생각들을 다 하는군요.^^; 


 

아이 침대에 시험적으로 인형을 먼저 뉘어놨습니다. ㅋㅋㅋ

아이에게 이상하고 웃긴 시선도 보여줄 생각입니다. ㅋㅋㅋㅋㅋ
아이 모빌 아이 모빌 아이 모빌 아이 모빌 아이 모빌 아이 모빌 아이 모빌 아이 모빌 아이 모빌 아이 모빌  
Posted by 시선과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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