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2 13:47

언제부턴가 책을 볼 때면 밑줄을 치곤합니다. 그리고 컴퓨터에 타자를 처 보관하곤 했습니다.
그 글들을 올려봅니다. 저작권으로 문제가 생기진 않겠지요?(소심해서...^^;)

괜찮은 책이니 밑줄처서 블로그에까지 올리겠죠? 구독해 읽어보세요~ (← 혹시 문제 생길까봐...ㅋㅋㅋ)
혹시 저작권에 문제가 있다면 메일 남겨주세요. ^_____^





뭘 읽어볼까하고 책을 찾으신다면 이책 읽어보세요.
어릴적 한동안 일본작가분들의 소설 위주로 읽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읽었던 책입니다.

일본작가분들 중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가장 많이 읽었던거 같습니다.
한 권 읽고나면 ‘이제 뭘 읽을까?’하며 또 이분 책을 찾곤했지요.

사실 이 책은 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책들과는 달리 감성적인 책이기 때문에 밑줄 친 내용으로 책을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을거 같습니다. 읽어보고 느껴보세요.^^



- 눈이 아름답고 언제나 그림자처럼 엷은 미소를 입가에 띠고 있다. 
   잘 표현할 수 없지만 어딘지 완결된 느낌의 미소다.

- 인간은 이 세상에서 따분하고 지루하지 않은 것에는 금세 싫증을 느끼게 되고, 싫증을 느끼지 않는 것은 
   대개 지루한 것이라는 걸. 그런 거야. 

- 내 인생에는 지루해할 여유는 있어도 싫증을 느낄 여유는 없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두 가지를 구별하지 못하는 게 보통이지만

- 천장의 불빛이 나와 오시마 상의 그림자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있다.

- 만일 이야기 속에 권총이 나온다면, 그것은 발사되어야만 한다.

- 소녀 앞에 있으려니까, 내 가슴은 얼어붙은 칼끝이 꽂힌 것 같은 아픔을 느낀다. 

- 격심한 아픔이지만, 나는 오히려 그 격심함에 감사한다.

- “나에게 사에키 상을 용서할 자격이 있습니까?” 그녀는 내 어깨 쪽을 바라보며 여러 번 고개를 끄덕인다. 


Posted by 시선과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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